동계 입영훈련에 참가한 학군부사관 후보생들이 팀 리더십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성 병장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 18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3주간 여주대 학군부사관 후보생 42명을 대상으로 동계 입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단은 군사기초훈련, 공수기초훈련, 상륙기습기초훈련, 유격기초훈련과 전투수영 등 해병대 특성화 훈련을 지원하는 한편 부사관의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실습 위주의 수업, 해병대 리더십, 인성교육, 성인지교육 등 다양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후보생들은 격투봉 및 참호격투, 개인화기 사격, 해병대 리더십, 공수 기초훈련 등 해병대 정신 신념화 및 기본 전투기술 숙달에 집중하고 있다.
또 후보생들은 ‘팀 리더십 훈련’을 통해 창의적인 방법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며 후보생들 간 소통능력과 협동심, 단결력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동계 입영훈련에 참여한 김세준 후보생은 “입영훈련에서 다양한 훈련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선후배에게 부끄럼 없는 해병대 부사관이 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