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8기 수료식<사진 날아라마린보이 임영식작가>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7월 30일 실시되는 신병 1259기 수료식을 부대 자체행사로 진행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신병 1254기 수료식부터 부대자체 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신병 1259기 수료식이 7월 30일 부대 자체행사로 진행됩니다. 1259기 훈련병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건강하고 늠름한 해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대 자체행사(가족 불참)에 따라 속상하고 아쉬우시겠지만 국가의 부름을 받은 정예 해병들이 각자의 부임지에서 당당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다만, 부모님의 마음과 해병들의 기대를 고려하여 수료식을 최대한 자랑스럽고 즐거운 행사로 정성스럽게 준비하겠습니다.


① 현장감 있는 수료식 행사 영상을 교육훈련단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겠습니다.(7.31.)

    * 소대 단위로 촬영하여 게시할 예정입니다.

② 생활반별로 사진을 촬영하여 해병대 공식블로그에 게시하겠습니다.(7.31.)

③ 교육훈련단 현역 장병들이 참가하여 축하 및 격려하겠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참석하시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교육훈련단은 정예해병으로 탄생하는 신병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료식 이후에는 영내 복지시설(P.X., 제과점, 치킨점)을 이용하도록 보장하여 동기들끼리 수료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병이 1,000여명에 달하는 등 인원이 많은만큼 사전에 희망 메뉴를 예약하여 넉넉하게 시간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해병대에 귀한 아들을 보내주신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