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성(오른쪽) 해병대사령관 겸 서북도서방위사령관이 11일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류효상(가운데) 2함대사령관, 이진구 2함대 참모장과 꽃게 성어기 대비 전술토의를 하고 있다. 사진 해병대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겸 서북도서방위사령관은 11일 서해를 수호하는 해군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꽃게 성어기 대비 전술토의를 주관했다.
전술토의는 서해 꽃게 성어기를 앞두고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북도서 인근 해역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해군·해병대 간 작전대비태세 완전성 확립과 긴밀한 공조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김 사령관은 3월 월선 선박 나포 송환작전 유공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함대 작전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전술토의에서 “연평도 포격전, 천안함 피격사건, 제1·2연평해전 등 서해 북방한계선(NLL) 및 서북도서는 다양한 작전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접적지역”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현장에서 작전을 성공적으로 종결시킬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은 “서북도서 부대와 해군2함대, 해양경찰 등과 굳건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근 해역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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