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한미연합사 창설 33주년 축하 전문… `확고한 연합방위' 당부 / 2011.11.10

 

서먼 사령관 “세계 최강 팀워크로 성공한 모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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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령부 창설 33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제임스 서먼(왼쪽 사진 오른쪽) 한미연합사령관이 한측 김윤열 중령에게,
권오성(오른쪽 사진 오른쪽) 부사령관이 미측 자넷 해로드 소령에게 공로 표창을 직접 주고 있다.          한미연합사 제공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연합사령부 창설 33주년 축하 전문을 통해 “한미동맹은 세계 그 어떤 동맹보다도 공고히 발전해 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7일 제임스 서먼(육군 대장) 사령관과 권오성(육군 대장·육사34기) 부사령관 등 한미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기지 다목적 극장에서 열린 창설 기념행사에 축전을 보내 이같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연합사가) 안보환경이 위기 상황일수록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유지하면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에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중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서먼 사령관과 연합사 장병 여러분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면서 “사령관을 비롯한 모든 장병에게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내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따뜻이 격려했다.

 서먼 사령관은 축사에서 “세계 최강의 동맹인 한미동맹의 훌륭한 전사들을 지휘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영광이며 특권”이라면서 “연합사는 창설 후 지난 33년간 많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그럴 때마다 연합·합동팀의 위대한 구성원들은 그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군의 팀워크와 연합사의 성공은 위대한 동맹을 어떻게 이뤄 나가야 할지에 대한 롤(모범) 모델이다”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먼 사령관은 이날 한측 장병에게, 권 부사령관은 미측 장병에게 창설 기념 표창을 직접 줘 한미동맹을 더욱 돈독히 했다.

 연합사는 한미의 통합된 군사적 노력으로 연합작전 능력을 극대화하고 외부의 적대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1978년 11월 7일 창설됐다.

 2015년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한미연합 전력 최일선에서 한미군의 능력을 실질적으로 극대화하고 체계화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국방일보 김종원기자> 



  1. 한미동맹 세계 어떤 나라보다 공고히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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