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장병들의 휴대폰 일시 정지 요금 면제 제도가 지난 1일부터 SK 텔레콤, KT, LG U+ 등 이동통신 3사에 모두에 확대 적용되고 있다.
그동안 군 입대를 사유로 휴대폰 일시정지를 한 경우에도 SK는 매월 3030원, KT는 2960원, LG U+는 3460원을 납부해야 했으나, 10월 1일부터 SK가 면제한 데 이어 앞으로는 3사 모두 일시정지 요금이 완전 면제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일시정지 신청 때 군 입대를 명시한 21만5000명의 경우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면제 처리된다”고 밝혔다. <국방일보 2011.12.5 김병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