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과 이등병 ‘가슴으로 통하다’

by 배나온슈퍼맨 posted Jan 15,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35660.jpg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장·차관 합동 워크숍(관련기사 7면)에서 국방부 사진이 부처별 ‘현장 소통 사진 콘테스트’ 중 1위를 차지했다. 소통의 의미를 잘 드러낸 이 사진은 김관진 장관이 2011년 설 연휴 때 육군8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 한 이등병을 안아주는 장면을 담고 있다. 김 장관은 “당시 신교대를 방문했을 때, 한 신병이 자신을 안아달라고 했다”며 “당돌하다고 생각했지만 서로의 가슴과 가슴이 맞닿았을 때 전해진 신병의 온기가 굉장히 따뜻했다”고 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장관은 “이렇게 우리의 아들들 한 명 한 명의 따뜻한 마음이 저의 가슴에 모여 ‘강한 군대’로의 자신감을 만들어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자신감으로 우리의 아들들을 보듬겠다”고 말했다.

<국방부 제공>



Articles

127 128 129 130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