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육군3군단 특공연대 장병들이 31일 동부 고지대 산악지역에서 암벽레펠 훈련을 하고 있다. 실제 30m 높이의 암벽에 조성한 이 훈련장에서 특공대원들은 등강기를 이용한 암벽 등반과 전·후면 하강레펠 훈련을 수행하며 어떠한 지형도 두려움 없이 극복할 수 있는 산악특공전사로 거듭나고 있다. 국방일보 강원 인제=이헌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