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비에서 고등비행교육 수료식 고난도 기술 연마…‘화제의 인물’ 눈길 / 국방일보 20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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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환(왼쪽) 공군참모총장이 7일 공군1전투비행단에서 열린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에 참석, 신임 조종사에게 빨간마후라
를 매주고 있다. 부대제공

 

 공군1전투비행단에서 7일 거행된 12-1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통해 50명의 신예 조종사가 탄생했다.

 성일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300여 명의 군 관계자와 수료생 가족들이 참석한 이번 수료식에서는 공사59기와 학사124·125기, 학군38기 신임 조종사들이 빨간마후라를 목에 걸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약 8개월 동안 T-59와 국산 T-50 고등훈련기로 고난도 조종기술을 연마해 왔다.

 이날 성 총장은 “여러분들은 지난 1년 반 동안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면서 끝없이 계속되는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공군 조종사들”이라며 “항시 전투임무 위주의 생각과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전투요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성 총장은 또 신임 조종사들에게 직접 빨간마후라를 매주며 “여러분들이 흘린 땀과 노력의 양이 많을수록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김원태·배수민·박민선 중위가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육군특수전사령부 부사관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전투기 조종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재입대한 박종현 중위와 공군 정비요원으로 근무하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전투기의 조종간을 잡게 된 박정원 중위 등 화제의 인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신임 조종사들은 앞으로 새롭게 신설된 전투기입문과정(LIFT)

과 기종 전환 훈련을 받고 각자 전투기·수송기·헬기 조종사로 활약하게 된다.<김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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