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예비역 장병 및 민간 전문인력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취업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UAE의 사업개발투자회사(EAI:Emirates Advanced Investments)와 협약을 맺고 군사·항공·의료 분야 해외취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 경력자 모집과 지원은 재향군인회와 협력하고있다.
UAE의요청인력은 UH-60 헬기조종및정비, 교육훈련, 물자관리, 무장관리 업무 등에 복무한 경험이있는 군출신 전문인력 48명과 항공교통관제사및조달운송관리자, 외과ㆍ정형외과ㆍ신경외과ㆍ영상의학과 의사 등 민간 전문인력22명등 총70명이다.
계약 기간은 2년을 기본으로 하되 1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주 5일 40시간, 급여는 월560만~3120만 원이다. 또 자녀교육비로 최대 3명에게연간600만~1500만 원이 지원되며 이사비용과 의료보험이 제공된다.
지원서는 8일까지 재향군인회에접수하면된다. 　<국방일보 이주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