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오늘부터 호국훈련 돌입

by 운영자 posted Oct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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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호국훈련이 24일 시작돼 다음달 1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3일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올해 훈련은 각군 작전사 책임 아래 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해 지·해·공 합동작전 위주로 진행된다”며 그같이 호국훈련 일정을 발표했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주요 부대는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축선별 군단급 작전계획 시행훈련,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 대해상·해안침투훈련, 수도권 통합방호훈련, 통합항만방호·기지방호훈련 등 다양한 실전적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군사대비태세 완비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국훈련 기간 중 합동 상륙훈련, 합동 방공·연합 편대군 훈련도 시행하고, 서북도서에서도 방어훈련을 통해 유사시 적의 도발에 완벽히 대처할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합참 관계관은 “이번 훈련은 참가 부대별로 각 작전지역에서 실시하며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과 연합 편대군 훈련 등은 한미연합으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관은 “훈련에 참가하는 우리 군 장병들은 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전·평시 작전수행 능력을 완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각오”라고 강조했다.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 11월을 전후해 연례적으로 시행하는 합동훈련이다. 1996년부터 육·해·공군, 해병대 상호 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호국훈련에 앞서 우리 군은 지난 3월에 키 리졸브/폴 이글(KR/FE) 연습, 5월 태극 연습, 8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등 실전적인 연합 및 합동 연습과 훈련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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