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수상전력사령관, 해군작전사 방문군사현안·교류협력 확대방안 중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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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해군작전사를 공식 방문한 로우든 미 해군 수상전력사령관이 정호섭 사령관과 의장사열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최영선 하사


 

한미 해군 수상전력의 훈련과 전비태세 유지를 총괄하는 수장들이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토마스 로우든(Thomas S Rowden·중장) 미 해군 수상전력사령관(Commander, Naval Surface Forces)이 7일 해군작전사령부를 공식 방문, 정호섭(중장) 사령관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로우든 사령관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주한 미 해군사령관을 역임했다. 그는 한미 해군전력 상호 운용성 확대, 작계 발전 등 동맹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한국 문화에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로우든 사령관은 주한 미 해군 활동을 확인하고, 한국 해군과의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는 이날 의장사열을 한 후 정 사령관과 양국 해군의 군사 현안, 교류협력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로우든 사령관은 “미국은 한국의 친구이자 동지·형제로서 언제든지 함께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양국 해군이 긴밀히 협조하자”고 말했다.

정 사령관은 이에 대해 “로우든 사령관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한국 방위에 헌신하고 있다”며 “교류협력 확대 등을 바탕으로 혈맹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자”고 화답했다. /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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