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물류체계 혁신 시범사업 최종 평가 실시

by 운영자 posted Apr 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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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방부와 육군본부 및 한국국방연구원(KIDA) 등 관련기관은 4월 9일 (목)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주재로 「물류체계 혁신 시범사업 최종 평가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ㅁ 현재 군이 추진하는 물류혁신은 장병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군 물류체계를 구축하여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려는 사업이다.

ㅁ 국방부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일부부대에 대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이를 내․외부에서 평가하여 보완한 뒤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본방침을 설정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물류속도 및 장병 만족도 향상을 위한 8대 물류혁신과제를 선정하여 육군 일부부대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ㅁ 시범사업간 육군 자체적인 평가와 분석을 실시하면서도, 평가의 신뢰도 향상 및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 분석기관인 한국국방연구원(KIDA)에서 시범사업에 대한 심층평가를 실시하였고 오늘(4.9.) 보고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ㅁ 심층평가 결과를 보면, 보급지원체계를 군수사령부-군수지원사령부-사단-연대-사용부대로 이어지던 5단계에서 군수사령부-사단-사용부대 또는 군수사령부-군수지원사령부-사용부대의 3단계로 축소하여 사용자가 대기하는 기간을 단축하고, 수송체계의 개선으로 단위수송비를 절감(톤․km당 731원 → 389원)하여 수송 효율성이 증가하였다.

ㅁ 하지만 물류 현장관리자동화체계의 데이터 처리 방식이나 개인 휴대용 단말기(PDA) 기기 교체, 군수지원부대와 사단급 부대의 적정 저장품목의 선정 등은 개선소요로 식별되었다.

ㅁ 국방부는 이러한 최종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물류속도 및 장병 만족도 중심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들을 최신화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7월부터 물류 혁신사업 시행부대를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육군은 물론 해․공군, 해병대에서도 물류혁신을 추진하여 전투형 군대 육성을 위한 저비용․고효율의 군수지원체계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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