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우리아이 반찬은 엄마가 책임진다

by 운영자 posted Jul 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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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국방부는 장병들의 급식만족도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시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에는 비엔나소시지와 생선묵을 대상으로 장병들이 평가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기존 제품 대비 비엔나소시지 84%, 생선묵 78%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ㅇ 올해는 만두와 게맛살을 대상으로 양일간(7.13. ~ 14.) 실시 할 예정이며, 시식평가 대상 품목은 일반경쟁이 가능한 규모(기획재정부 고시 기준 2.3억 이상)이고, 맛·품질 비교가 용이하며, 급식만족도 향상이 필요한 품목들 중 군 및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ㅇ 평가 당일, 업체들은 오전에 서류심사를 받고 오후엔 업체별로 제안한 시제품에 대해 군 내·외부 평가위원들에게 시식평가를 받게 된다.

ㅇ 이번 시식평가회는 두 가지의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 첫 번째, 새로운 계약방식(협상에 의한 계약)을 적용하여 서류심사 뿐만 아니라 시식평가를 통해 납품업체를 선정한다.
- 이러한 방식으로 급식 품목을 직접 평가함으로써 장병들의 실질적인 급식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 두 번째, 올해부터는 시식평가위원으로 ‘어머니 모니터링단’이 참여하게 된다.
- ‘어머니 모니터링단’은 전군을 돌면서 ‘장병 급식 체험 및 급식류 납품업체 방문’ 그리고 ‘전투부대 조리병들 간담회’ 등을 하면서 장병급식 개선에 일조를 하고 있다. 이번 시식평가회에도 ‘어머니 모니터링단’이 참여함으로써 시식평가회의 신뢰성 및 객관성이 향상될 것으로 판단된다.

ㅇ 현재 국방부는 장병급식분야 뿐만 아니라 장비·물자 등 군수품 전반(소요예측, 조달, 물류 분야)에 대해 ‘군수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병들의 복무여건 개선 및 국방 경영 효율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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