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장병 소원 성취 프로젝트 시상식 개최

by 운영자 posted Sep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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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방부는 오는 9월 21일(월) 14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최승리 일병 등 장병 61명의 수상자와 함께「제6회 장병 소원 성취 프로젝트」시상식을 개최한다.

ㅁ 국방부는 2010년부터 KB국민은행과 함께 본 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병영 생활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소속 부대원들과의 공동체 의식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ㅁ 올해에는 지난 6월 15일 부터 7월 17일까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소원을 공모한 결과, 총 4,070명의 사연이 접수되었다. 이를 외부 작가와 KB국민은행 및 국방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40명, 장려상 10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ㅁ 이번 행사도 예년처럼 장병들의 절절한 사연이 담긴 내용이 많이 응모 되었으며, 특히 소속 부대 장병들이 동료 장병의 사연을 대신 응모해 주는 등 뜨거운 전우애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하고 따뜻한 사연이 많았다.

ㅁ 이번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최승리 일병은 조국에서 친부모님과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한 ‘제주도 가족 여행이라는 소원’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최승리 일병은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되어 지내오다가 수소문 끝에 친부모님을 찾게 되었고, 친부모님이 계시는 조국에 헌신하기 위해 자원입대를 한 독특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ㅁ 이밖에도 선정된 사연 중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동료의 생활비를 지원해 달라는 장병, 불우 이웃을 돕고 싶다는 장병, 아프신 부모님께 본인의 장기를 이식하기 위한 수술비를 지원해 달라는 장병 등 감동적이고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았다.

ㅁ 시상식에서 국방교육정책관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면서, 장병들에게 ‘동료의 사연을 나의 일로 여기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마음과 같은 전우애로 국방의무를 충실히 해 줄 것과, 전역 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기 계발에도 전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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