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강화 지역 가뭄 극복 위해 시추 장비 투입

by 운영자 posted Nov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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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방부는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강화 지역 농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장비와 병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ㅇ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가뭄 피해가 심한 강화 지역의 연 누적 강우량은 565mm로 평년 대비 44%에 불과하며, 저수율 또한 10%를 넘지 못하여 지역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ㅇ 이와 같은 극심한 가뭄이 내년 봄까지 지속될 경우, 강화 지역의 농사에 큰 지장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농업용수의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ㅁ 이에 따라, 군은 강화 지역의 농업용수 부족 해소를 돕기 위해 시추 장비를 투입하여 농업용 관정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ㅇ 군은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가뭄 피해 지역에 농업용수 및 급수 지원과 저수지 준설 등을 실시하였으며, 강화 지역은 해병 2사단․수도군단․17사단의 장비와 병력을 지원하여 가뭄 피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ㅇ 특히, 지자체와 협력하에 추가 지원 소요를 파악하던 중에 강화 교동도 주민의 요청으로 농업용 관정 개발을 위한 군 시추 장비와 병력을 지원하였다.
ㅇ 군은 지난 18일부터 강화 교동도 인사리에 시추기 등 장비 3대와 병력 6명을 투입하여 농업용 관정 1개소를 개발, 일일 150여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ㅁ 또한, 강화 지역의 가뭄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섬 지역인 교동도와 석모도 일대에 군 특수 장비인 탐사 장비를 투입하여 지하수 위치를 탐지하고 강화군과 협조하여 추후 심정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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