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프로젝트 영상 제작

by 운영자 posted Jun 0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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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6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묻혀 계신 12만 4천 여 위의 호국용사를 찾아서 조국의 품으로 모시기 위한 프로젝트 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프로젝트 영상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유해발굴감식단이 공동 기획했으며 진짜사나이와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혜리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 영상은 6․25전쟁의 참상과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해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으며,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5분)으로 제작됐다.

□ 특히, 영어 동영상은 미국과 영국․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의 한인회 홈페이지와 한인 커뮤니티 등에도 게재하여 재외동포와 한인 유학생들에게도 유해발굴사업을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 국유단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 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이런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고, 국가에서 시행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영상으로 만들게 됐다”고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대령 이학기)은 “이번 영상을 계기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용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짐은 물론, 해외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의 유해소재 제보와 유가족분들의 유전자 시료채취 참여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유해발굴사업은 2000년 6․25전쟁 50주년을 맞아 한시적 사업으로 시작하였으며, 이후 국방부 직할 기관으로 2007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창설되어 오늘까지 국군전사자 9,100여 위를 발굴하였으며, 이 가운데 113명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 품으로 돌려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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