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장 패용 원칙, 제대로 아시나요?

by 운영자 posted Jan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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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최근 인트라넷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자격과 기준에 맞는 올바른 약장 패용을 강조하고 나섰다.

약장은 군인의 영예를 외부에 표현하는 명예의 상징이므로 올바르게 패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공지에 따르면 약장은 정복과 예복 또는 근무복의 상의 왼쪽 주머니 위에 패용하며, 상훈법에 따라 우리나라 훈장부터 우리나라 포장, 외국훈장, 우리나라 표창, 외국표창, 우리나라 기장, 외국 기장 순으로 부착해야 한다. 수상한 훈·포장, 표창, 기장이 많을 때는 훈격 또는 수여 일자 순서를 따라야 한다.

기본적으로 정복과 예복에는 최대 15개, 근무복에는 9개까지 약장을 패용할 수 있다. 또 표창약장과 직책근무 약장은 최상위 훈격부터 최대 3개를 패용하나, 패용할 약장이 15개 이상이 될 경우에는 추가 패용도 가능하다. 영예약장은 수량에 제한 없이 모두 패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육군은 개인별 맞춤형으로 한눈에 자신이 수상한 약장들의 부착법을 보여주는 ‘약장 패용 도우미’도 개발해 바른 약장 패용을 돕고 있다.

인트라넷 약장 패용 도우미 사이트(http://acas.army.mil/medal)에 접속한 뒤 입대일과 임관일을 입력하고 소속을 고르면, 본인이 보유 중인 훈·포장, 표창과 기장들을 선택하는 화면을 접할 수 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약장뿐만 아니라 외국 훈·포장, 표창까지 포함하고 있다.

보유 약장을 모두 선택한 뒤 미리보기를 누르면 약장 패용 순서 이미지와 약장명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그 순서대로 정복이나 예복, 근무복에 부착하면 된다.

약장 패용 도우미 사이트는 육군뿐만 아니라 해·공군, 해병대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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