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합참의장에 원인철공군참모총장 내정

by 운영자 posted Aug 31,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원인철.jpg


신임 합참의장에 원인철(사진) 공군참모총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31일 “서욱 국방부 장관 내정자의 의견을 반영해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을 신임 합참의장에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32기인 원 내정자는 공군작전사령관,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합참 차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정부는 “원 내정자는 폭넓은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을 겸비한 장군”이라며 “국방개혁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 및 전문성을 구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합리적인 조직관리와 균형 감각, 명쾌한 업무처리 능력 등으로 위·아래로부터 많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으며 육·해·공군을 포용할 지휘역량이 탁월한 인재”라면서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에 대한 전략적 식견과 군심을 결집할 수 있는 인품을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합참의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원 내정자는 내정 직후 “대통령의 통수지침과 장관의 지휘의도를 받들어 육·해·공군·해병대의 합동성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주요 국방 과제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원 내정자는 1일 국무회의 의결 뒤 국회 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을 예정이다.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2020.08.31


Articles

66 67 68 69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