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 드론 운용자 초급과정 교육.jpg

해군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가 실시한 드론 운용자 초급과정 교육에서 무인항공체계교관이 교육생들에게 드론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홍석진 하사



미래 해군을 이끌어 갈 해양무인체계 운용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열렸다.

해군교육사령부(교육사)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해군·해병대 장병 10명을 대상으로 드론 운용자 초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드론 작동원리를 이해해 기본적인 운용을 할 수 있도록 비행 기본이론과 항공 관련 법규를 습득하고 모의 비행실습과 교육용 드론을 이용한 실제 비행훈련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희성 준위는 “해군에 특화된 전문적인 드론 교육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스마트해군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양무인체계 운용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주관한 이종학(중령) 전투체계학부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드론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운용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드론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사는 향후 초급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의 심화학습을 돕는 중급과정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6월 해양무인체계 교육센터를 완공해 해양무인체계 교육훈련 과정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교육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해양 의무드론 운용 관련 토의도 진행했다. 전투병과학교 전투체계학부 교관들은 ‘해상에서의 긴급 의약품 이송과 구조상황 발생 시 드론 운용능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의무드론의 효과적 운용을 위한 교육훈련 방향성을 제시했다. <국방일보 노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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