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공보정훈병과회의 개최.jpg

24일 오후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열린 ‘2021년 해군·해병대 공보정훈병과회의’에서 이임하는 49대 병과장 최태복(맨 왼쪽) 대령과 이날 50대 병과장으로 취임한 권세원(왼쪽 둘째) 대령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방일보 양동욱 기자

 

 

해군과 해병대 공보정훈병과 관계자들이 올해 주요 추진 업무를 논의하고 업무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해군 공보정훈병과는 24일 해군본부에서 ‘2021년 해군·해병대 공보정훈병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해군·해병대 25개 부대 공보정훈병과 간부·군무원 50여 명이 화상으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시대! 국민과의 소통을 말하다!’를 주제로 올해 추진 현황과 후반기 중점 계획을 발표하고, 부대별 의견을 수렴해 토의했다. 해군 공보정훈병과는 부대 정신전력교육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과 밥차, 안보 현장 견학이 융합된 비대면 해상근무자 정신전력 집체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근대 해군 건설 과정과 우리 군함의 발전상을 소개하는 영상 교재를 제작하고, 호국보훈의 달 계기 ‘호국보훈 스피치 공모전’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공모전과 경연대회도 병행한다.

 

대국민 여론 제고 및 정책수행 기반 조성을 위한 소통 활동도 강화한다. 코로나19 방역태세 점검을 비롯한 강인한 교육훈련 보도를 통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해군의 모습을 적극 홍보하고, 경항공모함 도입 등 주요 전력 건설을 위한 우리 군의 노력과 전력 도입의 필요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시에 굳건한 한미동맹 및 우방국과의 교류협력을 위한 홍보 활동도 추진된다.

 

또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 구현 노력도 계속된다.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개최와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 홍보관 전시를 통해 우리 해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가상현실 기술 기반의 해군체험관 운영으로 해군 장비와 기술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는다. 이 밖에도 해군 간부 브이로그 ‘海브리타임’, 장병 리뷰·체험 프로그램 ‘海보까’, 해군 교육훈련 현장 소개 ‘생생海’ 등 창의적인 웹 예능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한 SNS 홍보 역량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한편 이날 권세원(대령) 해군본부 공보정훈실장이 제50대 해군 공보정훈병과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991년 해군사관학교 45기로 임관한 권 대령은 1함대·교육사 공보정훈실장, 해군본부 서울공보팀장과 정신전력과장, 공보과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는 등 공보정훈 분야에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공보정훈장교다.

 

해군 공보정훈병과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이·취임 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권 신임 해군 공보정훈병과장은 “필승해군·선진해군 건설을 위해 병과에 맡겨진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고, 장병들이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정신전력교육, 국민의 신뢰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공보 활동, 그리고 장병과 국민들의 가슴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문화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자”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지난 4년 6개월 동안 공보정훈병과장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최태복 대령은 이임 인사를 통해 “미래를 보는 통찰력과 당면한 문제 해결 능력, 그리고 군인다움, 해군다움을 만들어내는 모든 일이 공보정훈인의 어깨 위에 놓여 있지만, 우리는 생각의 근육을 키우고 위기의 순간, ‘호루라기’를 불 수 있는 용기로써 그 모든 일을 즐거이 감당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긍지와 보람은 여러분 덕분이며, 해군의 오늘이자 내일이 될 여러분들이 더 잘해주기를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방일보 2021.05.24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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