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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해군2함대사령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앞에서 진행한 제12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서 최원일(예비역 대령·맨 앞) 전 천안함장을 비롯한 참전 장병들이 경례하고 있다. 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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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수병들이 제7회 서해수호의 날인 지난 25일 해군본부가 제작한 특별 영상 교재를 시청하고 있다. 해군 제공

 

[국방일보 2022.03.27] 해군은 지난 25일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애국·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안보관과 정신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해군은 이날 오전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특별 정신전력 교육을 했다. 교육은 해군본부 제작 특별 영상 교재 시청, 국방부 교육자료 윤독, 특별 시사안보자료(PPT) 교육, ‘제7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TV 중계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해군본부는 올해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의 본질과 교훈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특별 영상 교재를 제작했다. 또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교훈과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주제로 시사안보자료를 만들어 해군·해병대 전 부대에 배포하고, 각급 부대(서)별 지휘관·부서장 주관 교육을 하도록 했다.

김정수 참모총장은 이와 관련, 주요 지휘관·참모들에게 “무기체계만 월등하다고 승리가 보장되지 않는다. 장병들의 정신무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해군·해병대 전 장병이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의 본질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정신적 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소규모 단위 정신전력 교육을 내실 있게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해군은 전사자를 추모하고, 해양주권수호 결의를 다짐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안보 강조 기간을 운영했다. 해군 인트라넷·인터넷에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해 ‘한 송이 헌화운동’도 전개했다.

 

해군 각급 부대는 해양수호 결의대회와 전사자 추모행사를 병행했다.

2함대사령부는 26일 서해수호를 위해 헌신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12주기 천안함 추모식을 엄수했다.

류효상(소장) 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추모식에는 천안함 유가족, 승조원, 재단 관계자, 2함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의례와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추모식에서는 작전경과 보고, 천안함 46용사 다시 부르기, 헌화·분향 등이 이어졌다. 또 사령관 추모사, 추모곡 ‘바다의 별이 되어’ 헌정공연 영상 상영, 해양수호 결의문 제창 등도 펼쳐졌다.

류 사령관은 추모사에서 “12년 전 오늘, 서해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하신 천안함 46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필승해군의 정신으로 무장해 어떤 상황에서도 선승구전의 자세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사령부는 정승균(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사령부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흉상에 전사자 동기생과 같은 직별 후배 부사관들이 자발적으로 참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7기동전단은 부대 천안함 용사 추모관에서 제주 출신 전사자 고(故) 조진영·차균석 중사 추모행사를 했다. 7전단은 2016년부터 천안함 용사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천안함재단 후원과 유가족 협의 등을 거쳐 제주 지역에 연고를 둔 천안함 용사들의 흉상을 설치해 명예를 현양하고, 장병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도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서해수호 의지를 다지는 결의대회를 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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