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1.16.(수) 오후,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혁신 4.0’ 계획수립 4차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장관 및 차관, 합참의장, 각 군 총장, 연합사부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방사청장, 국방과학연구소장 등 주요 직위자와 관계관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 발전시켜 온 ‘국방혁신 4.0’의 세부계획에 대해 국방부장관과 주요 직위자들이 직접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국방부는 ‘국방혁신 4.0’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국방개혁실을 중심으로 국방부‧합참‧방사청‧각 군 등이 참여하여 기본개념을 구상하고, 5대 분야, 16개 과제를 식별하였으며, 7월 이후 월 1회씩 총 3차례의 회의를 통하여 △ 북핵‧미사일 대응능력 획기적 강화, △ 선도적 군사전략·작전개념 발전, △ AI 기반 핵심 첨단전력 확보, △ 군구조 및 교육훈련 혁신, △ 국방 R&D‧전력증강체계 재설계 등의 추진중점을 설정한 이후, 추진과제별 목표, 추진개념, 세부과업을 수립하고, 연도별 추진계획들을 구체화하였습니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앞선 3차례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 2040년 목표연도를 고려하여 단기, 중기, 장기로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고, ▲ 과제별 연계성을 강화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계획으로 발전시켰으며,▲ 군 주요직위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의를 통해 국방혁신 4.0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날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방혁신 4.0’ 추진에 필요한 소요재원과 법령 제‧개정 소요를 검토하여 기본계획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회의 간 발언을 통해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미래 대내·외 국방환경의 다양한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방 관계자들의 공감과 강력한 추진 의지가 필요하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토의가 성공적인 국방혁신 4.0 추진의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이 구체화 단계에 이른 만큼 현실성있고, 실질적인 혁신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계획 수립을 당부하였습니다.
향후 국방부는 금년 연말까지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동시에 포럼 및 TV 패널토의 등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장병 및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