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은「2022년 자랑스러운 연구소인」 으로 최형묵 수석연구원을, 「2022년 우수 연구소인」으로 손기중 선임연구원 등 3명을 선정했다. 

국기연의「2022년 자랑스러운 연구소인」상은 업무 수행능력 및 성과가 우수하고 평소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최종 수상의 영예는 최형묵 수석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최형묵 수석연구원은 1986년 입사 이래 첨단유도무기의 양산공정 및 품질보증절차를 수립하였으며, 다수의 업체주도 연구개발사업 관리를 통하여 군 전력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감시정찰팀장, C4I 팀장 및 획득연구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국형 기술성숙도 평가 (TRA)체계를 확립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무기체계 연구개발 시 국내 기술 수준을 판단하고, 기술적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여 효 율적인 사업 추진방안을 수립하는 등 연구소 위상 제고에도 다수 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연은 이와 함께 기관운영, 기술기획, 전력지원체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3명의 직원을「2022년 우수 연구소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2년 자랑스러운 연구소인」상을 수상한 최형묵 수석연구원은 ”그동안 함께 고생한 선후배들 및 동료 덕분에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연구소의 일원으로서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영철 소장 직무대행은 국방기술과 방위산업 혁신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수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연구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분야에서 각별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기중 선임연구원(50세): K2 전차 및 함정 무기체계(차기고속함, 대형수송함)의 전력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군 전력화에 기여. 특히 ‘22년 1월 예산실장 보직 이후 예산집행 실적 향상과 함께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23년 연구소 운영을 위한 필수 예산 확보에 기여했다.

오주영 선임연구원(42세): 최근 5년간 기술기획본부의 팀장으로 역할 수행하면서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조사·분석, 미래 무기체계  연구개발을 위한 국방기술로드맵 수립 및 핵심기술 과제기획, 협약 기반의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 과제관리 업무 등 기술기획 전 분야 업무를 수행하며 연구소 업무 발전에 기여했다.

임동민 선임연구원(36세): 전력지원체계연구센터 설립 초기부터 소요기획 업무 등에 요구되는 법령·정책·예산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소요기획서 최초 정식문서화('21) 및 연구개발 소요창출과 대내외 협력채널 구축으로 연구개발 활성화와 연구소 위상제고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