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애 보훈부 장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26일(화) 13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업무협약 체결
- 보훈문화제서 보훈 역사 반영된 신메뉴(가칭:메모리얼푸드) 개발 및 음식문화·보훈의식 접목 콘텐츠 등 상호 협력
- 강정애 장관 “보훈문화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느끼는 장 되도록 할 것”
국가보훈부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보훈문화제에서 국내 요식산업에 큰 영향력을 주도하고 있는 더본코리아와 함께 보훈의 역사를 담은 음식 메뉴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는 26일(화) 오후 1시, 서울지방보훈청(4층, 박정모 홀)에서 ‘대한민국 보훈문화제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미래세대 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보훈부와 더본코리아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 모두의 보훈문화 조성을 위한 구심점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중앙 보훈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측이 함께 협력하기로 하면서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보훈문화제에서는 육군 장교 출신이면서 스타 요리연구가이자 외식 경영인인 백종원 대표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보훈의 역사가 반영된 신메뉴(가칭:메모리얼푸드)를 개발해 먹거리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음식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쉽고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미래세대들에게 보훈의 역사와 가치 등을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보훈문화제에 국민참여형 먹거리 시장(마켓)도 운영된다. 더본코리아는 보훈문화제의 모든 먹거리 공간(부스)을 국민이 직접 참여해 운영할 수 있도록 참여자를 모집하고, 조리법(레시피) 개발 비법 등을 공유·교육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보훈부는 더본코리아의 전국유통망을 활용하여 제복근무자(MIU)를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의 가치를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려는 보훈문화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음식문화와 연계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국가보훈부는 중앙을 비롯해 전국에서 펼쳐질 보훈문화제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