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해병대 문화축제 현장을 찾은 어린이가 해병대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부대 제공
포항시민과 해병대가 하나 되는 ‘2024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해병대1사단과 경북 포항시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해병대 문화축제는 27~28일 사단 전투연병장과 해달못공원에서 진행됐다.
‘한번 해병, 영원한 해병: 축제로 하나 되다’를 슬로건으로 한 문화축제는 행사장을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해병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상륙돌격장갑차(KAAV) 탑승체험 △K9·K808·K55A1 등 장비 소개 △민·관·군 화합행진 △핫가이 선발대회 △해병 퀴즈쇼 △한미 해병대 군악 공연 등이 진행됐다.
사단은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민·관·군 합동 의료팀을 현장에 배치했다.국방일보 이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