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25년 7월 1일부터 군 간부의 국방 자격과 직무능력 인정서를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직무능력은행’ 사이트에서도 조회·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방 증명서는 내부망이나 인터넷의 별도 체계를 통해서 발급해왔다.
국방부가 서비스를 시작한 국방 증명서 통합 발급체계는 8개 기관의 78종 증명서를 인터넷에서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각 군 사관학교 졸업증명서는 물론 군 운전경력확인서와 군 경력증명서 등이 이에 포함되며, 40종의 증명서는 정부24 등 전자문서지갑에 보관·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국방부는 “이번 증명서 발급체계 구축으로 국민들의 편의성과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과 예산 절감이 크게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모바일 앱으로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방 증명서 통합발급체계로 발급 가능한 국방 증명서 목록. 국방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