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4회 우주안보워킹그룹 포럼 개최

by 관리자 posted Sep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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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9월 8일(월), 서울 롯데호텔에서 40여 개국의 국방관계자와 민간 우주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우주안보 워킹그룹」을 개최하였습니다.

「우주안보 워킹그룹」은 국방부가 우주안보에 관한 국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서울안보대화 계기에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다자안보포럼’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우주안보 전문가와 상업우주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하여, “우주안보의 새로운 파트너: 상업우주의 확장과 진화”라는 주제로, 각국의 상업우주 활용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윤봉희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 은 개회사에서, 우주 영역을 현대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안보 영역’으로 인식하고, “‘뉴스페이스 시대’의 도래와 함께, 상업우주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빠른 발전 속도를 바탕으로 국방우주력 발전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업우주의 부상이 ‘안보 패러다임의 전환’을 견인함에 따라, 국제공조 속 각국의 상업우주 기업과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어 국방대 정영진 교수의 사회로, ‘상업우주의 전략적 활용’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모니카 둘렝바(Monika Dulęba) 폴란드 국방부 우주기술부서장은 폴란드의 상업우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상업우주 협력에 있어 시범사업의 적극적 활용과 상호운용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제언하였습니다.

민포 슈(Minpo Shiue) 미국 우주군 우주시스템사령부 전투능력통합실 총괄은 우주수송 분야에서의 미국의 상업우주 활용 정책을 설명하고, 위기 시 상업우주 동원을 위한 신뢰성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보르발라 토트(Borbala Totth) NATO 방위투자부 우주협력 담당은 NATO의 상업우주 통합전략과 이니셔티브를 공유하며, 동맹 우주력의 회복력과 상호운용성 확보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최용삼 방위정책관(직무대리)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통해, 향후 우리 국방우주력 발전을 위한 상업우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구체화할 것”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상업우주 역량을 활용한 국방우주력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국제사회의 우주안보 협력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국방부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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