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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jpg

해병대로 군 복무중인 가수 이정이 첫 휴가를 나와 야탑역에서 '사가' 휴가송을 부르는 모습

국방홍보대사.jpg

김흥국과 이정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던 가수 이정이 오는 31일 전역한다. 그는 31일 경기도 발안 해병대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갖고 팬들과 가족, 지인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전역 다음날인 9월1일 준비되고 있는 방송 스케줄도 세간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는 해병대 입대를 권유했던 '양아버지' 김흥국의 라디오 프로그램 MBC 표준FM '김흥국, 김경식의 2시만세'에 전격 출연, 부자간의 상봉 소감 및 향후 계획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흥국과 이정은 평소부터 유명했던 구수한 입담과 더불어 해병대, 부자간의 일화 등 다양한 소재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출연분은 생방송으로 전파를 탄다. 

가수 이정은 최근 젊은 연예인들 중 유일하게 지난 2008년 10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김흥국의 조언을 받아들인 후 입대했던 그는 해병대를 통해 중간중간 혹독한 훈련을 소화하는 사진물이 공개돼 격려를 받았다.

특히 이정은 첫 휴가를 나온 2009년 1월 분당 지하철에서 마중나온 어머니를 앞에 두고 해병대 사가(私歌)인 '위로휴가가'를 부르며 눈물짓던 UCC 영상이 한 시민에 의해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멋진 놈, 니 음반은 평생 다 사준다' '니 욕하는 녀석 있으면 내가 가만 안둔다' 등 특별한 댓글로 그를 성원했다. 당시 이정의 UCC와 더불어 그가 불렀던 '위로휴가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역시 뜨거웠다. 

이정이 '아버지'로 부르는 양아버지 김흥국은 4일 스포츠칸과의 전화 통화에서 "전역을 하게 되면 직접 마중나가 반길 것"이라면서 "그동안 애쓴 그를 위해 고기도 술도 사 먹이고 싶다. 늠름하고 자랑스런 양아들이 마지막 까지 몸건강히 군복무를 끝마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친아들 동현이도 해병대에 입대시키고 싶다"면서 "최근 방학을 맞아 충남 보령에 위치한 해병대 캠프를 다녀오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이정 측은 "군복무가 끝마치는대로 가수 활동이 곧바로 재개돼 팬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더욱 멋지게 성장한 이정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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