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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해병대가 1일 재창설 23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대표 표어(슬로건)는 ‘작지만 강한 해병대’다.

그런데, ‘작지만 강한 해병대’라고 쓴 간판에서 자칫 기역 받침이 실종된다면?

카피라이터 황주성씨의 지적이다.

1990년 특전사 홍보팀으로부터 북의 124군 부대 구호를 능가하는 슬로건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사나이의 참모습-특전사’라는 표어를 탄생시킨 인물이다. 당시 특전사는 경찰청 슬로건 ‘잠깐양보 평생안전’을 지은 황씨의 실력을 인정, 작명을 부탁했다.

황씨는 “해병대 간부 몇몇이 머리를 맞대고 심사하다 보니 남자성기를 빗대 놀려도 감당할 수 없는 표어가 나왔을 것”이라면서 “군대의 슬로건은 주적인 북한을 먼저 염두에 두고 지어야 할텐데 어떻게 군인의 사기마저 저하시키는 슬로건으로 정신무장을 하려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일즈맨을 양성하는 판매회사에서도 ‘나는 긍정적이다’, ‘나는 적극적이다’, ‘나는 끈기가 있다’, ‘나는 목표가 있다’, ‘나는 나의 능력을 믿는다’ 등 구호 하나하나마다 판매사원의 잠재력을 끌어 올리려는 의도가 다분하다”며 “회사든 군대든 ‘그렇지만’ 등 부정적 접미어는 장점과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슬로건에는 백해무익인데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귀신잡는 해병’ 등 명슬로건을 선보인 대한민국 해병대의 새 슬로건이 이성적, 부정적, 과장형으로 결정됐는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황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부부핵교(www.bubuschool.com)에 ‘해병대 슬로건 공모’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 회원 5만여명의 의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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