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해군제주방어사령부 사령관에 김충환(49·사진) 준장이 임명됐다.해병대사령부는 제25대 제주방어사령관에 김 준장을 내정했다고 22일 밝혔다.김 사령관은 충남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40기)를 졸업하고, 해병대 1사단 작전참모와 3연대장, 합동참모본부상륙작전담당관, 해병대사령부 작전참모처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전진구 전 사령관은 해병대사령부 참모장으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