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병대부사관.jpg

여주대학교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 후보생들이 27일 열린 창설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사령부는 27일 오후 여주대학교에서 해병대 최초의 부사관 학군단(단장 김근수)을 창설했다.

 창설식은 최초로 선발된 30명의 후보생과 류지영 해병대부사령관, 김진호 해병대교육단장, 정태경 여주대 총장, 후보생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학생 3명을 포함한 30명의 후보생들은 지난 4월 필기시험과 면접, 체력검정 등을 거쳐 선발됐다. 경쟁률은 4대1에 달했다.

 이들은 창설에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경북 포항의 해병대 교육단에서 40℃에 육박하는 뜨거운 열기를 정신력으로 이겨내며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하계 입영훈련을 마쳤다.

 후보생들은 앞으로 세 학기 동안 자신의 전공과목을 이수하면서 동시에 해병대 출신의 엄선된 교수진으로부터 군사학 교육을 받게 된다.

 또 후보생들은 1개 중대, 6개 분대로 편성돼 해병대 생활을 간접 체험하며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에는 해병대 교육단에 입영해 총 13주간 군사 실무와 특기적성교육을 받게 된다.

 모든 과정을 마친 후보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해병대 하사로 임관해 선별된 각 병과의 초급반 교육을 수료한 후 실무에 배치된다.

 총 4년간 의무복무를 하게 되며 향후 장기심사를 통해 지속적인 직업군인의 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은 류지영 해병대부사령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해병대 부사관은 부대지휘 및 관리의 핵심 리더로서 해병대 조직의 척추 역할을 하는 튼튼한 버팀목”이라며 “해병대 부사관에게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전투기량 함양을 비롯해 절제와 희생, 솔선수범을 체질화하고 신념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범국 후보생은 “여주대 해병대 부사관 학군단 1기로서 남은 기간 동안 소양과 자질을 잘 갖춰 최고의 군인, 전투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태연 후보생은 “입영훈련을 통해 한계에 끝없이 도전하는 해병대 정신을 몸으로 느끼면서 해병대를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곳으로 먼저 찾아가 솔선수범하는 부사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방일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1 로이킴 해병대 입대 file 운영자 2020.06.15 1691
660 해병대 입대하는 가수 로이킴 file 운영자 2020.06.15 1698
659 제33대 해병대사령관에 이상훈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 file 운영자 2015.04.07 1709
658 어르신의 기쁨…최고의 전역 선물, 해병대 동원지원단, 지역 요양원 사랑의 봉사 활동 file 운영자 2015.06.01 1751
657 을릉도에 해병대 전투병력 배치 운영자 2015.11.06 1753
656 호국훈련, 해병대 서북도서방어훈련으로 스타트! file 운영자 2014.11.11 1779
655 해병대 창설 66주년 - '적에게 큰 두려움’… 존재, 그 자체가 승리다 file 운영자 2015.04.14 1794
654 무적 해병대 ‘제주도 수호’ 새 역사 쓴다. 해병대9여단 창설 file 운영자 2015.12.02 1881
653 해병대 축구, 국방부장관배 우승컵 ‘번쩍’ file 운영자 2015.11.15 1904
652 최윤희 합참의장, 해병대 경계작전 유공 장병 표창 file 운영자 2014.09.11 1950
» 해병대사령부, 여주대학교에 해병대 첫 부사관 학군단 file 운영자 2015.08.27 1951
650 해병대 간부용 개리슨모 도입 추진 file 운영자 2014.11.30 1959
649 유천호 강화군수 해병대2사단 방문 위문품 전달 file 운영자 2019.12.22 1987
648 해병대 출신 현빈,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헌시 낭독 file 운영자 2015.06.08 2133
647 오 인천, 그날의 감동을 다시 보다 file 운영자 2014.09.15 2146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4 Next
/ 54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