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전략연구소.jpg 해병대전략연구소가 7일 전쟁기념관에서 ‘제주도 전략도서화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전략연구소는 7일 서울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제주도 전략도서화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세미나에는 해병대전략연구소 회원, 해병대 현역 및 예비역,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갑진 전 해병대사령관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1부 주제발표와 2부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이춘근 박사가 ‘제주도의 지리·군사적 가치, 변화와 전망’, 건양대학교 석좌교수 김태우 박사가 ‘군사력 건설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강신길 전 제주방어사령관(예·해병 준장)이 민·군 협력 및 상생 발전과제를 설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해병대전략연구소 부소장 김현기 박사와 차동길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예·해병 준장), 정수 아주대학교 교수(예·공군 준장), 최현수 국민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나서 각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 해군·해병대는 북한의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점증하는 남방해역에서의 분쟁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제주도에 민·군 복합항을 건설하고 해병대9여단을 창설했다”라며 “제주민군복합항이 전략적 거점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제주도를 그 어떤 위협으로부터도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총장은 제주민군복합항 건설과정에서 다소간의 민·군 갈등이 있는 것에 대해 “우리는 이러한 갈등을 극복하고 민과 군이 상호 신뢰하고 화합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민·군 협력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제주도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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