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산장학회 장학증서를 받은 해병대1사단 장병들과 해병대1사단장이 지난 12일 행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덕산장학회는 지난 12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복무 태도와 학업성적이 우수한 장병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해병대 덕산장학회는 해병대에 근무하는 우수 장병 및 군무원, 군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해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해병대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해병대 내 장학재단이다.
지난 2011년 4월 15일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해병대 현역 및 예비역, 재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열띤 지지와 성원으로 모금된 기탁금을 발판으로 모범 대상자 500여 명에게 3억6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는 병 계층의 장병으로만 이뤄졌으며 전반기 선발된 44명(해병대 근무 해군 장병 1명 포함)에게 4800만 원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의 두 번째 장학금 수여다.
한편 해병대사령부는 ‘해병대 덕산장학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더욱 체계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공익재단으로 법인화시켜 ‘(재)해병대 덕산장학재단’으로 승격, 재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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