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박재성·김지은 하사는 발작 증세 여성 구해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도운 해병대 간부들의 훈훈한 선행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해병대1사단에 따르면 사단 하성준 중위, 김진규 중사, 이규현 하사는 지난달 25일 포항세명병원 인근 편의점 앞에서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는 여성의 비명을 들었다. 서둘러 편의점 안으로 들어간 세 사람은 만취한 손님이 여성 종업원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며 목을 조르고 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여성은 머리와 입 주변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 편의점 안에는 몇몇 손님이 있었지만 취객의 거친 행동에 선뜻 나서지 못한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에 김 중사가 재빨리 달려가 종업원의 목을 조르던 취객의 손을 비틀어 제압했다. 하 중위와 이 하사는 종업원을 편의점 내 사무실로 옮긴 뒤 상처 부위를 지혈하고 신변을 보호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구조대에 상황을 인계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들의 선행은 당시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감사의 글을 게시하면서 알려졌다. 시민은 게시 글을 통해 “취객의 폭행을 군인들이 말리지 않았다면 나 역시 여종업원 같은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자신의 일처럼 도와준 군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적절한 조치로 응급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해병대 부사관의 사연도 전해졌다. 해병대1사단은 박재성·김지은 하사가 지난 3월 29일 동대구역 출입구 근처에서 발작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한 여성의 생명을 구했다고 3일 밝혔다. 당시 여성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즉시 여성에게 달려간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한 뒤 상처를 지혈하는 등 응급조치를 시작했다. 이후 119 구조대가 도착하자 여성을 인계한 뒤 자리를 떠났다. 여성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방일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6 해병대 1사단 헌혈 채혈 간호사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file 운영자 2020.03.22 1046
705 삼천리, 해병대 제2사단 찾아 위문금 전달 file 운영자 2020.01.19 2839
704 유천호 강화군수 해병대2사단 방문 위문품 전달 file 운영자 2019.12.22 1988
703 박원순 서울시장, 해병대사령부 위문 file 운영자 2019.12.15 2224
702 공정식 6대 해병대사령관 별세 file 운영자 2019.10.25 1603
701 해병대사령부, 도솔산지구전투 전승 행사 운영자 2019.06.17 1032
700 해병대사령부, KPI출판그룹서 도서 3만 권 기증받아 운영자 2019.06.17 1055
699 해병대1분뉴스 - 1사단 대민지원 file 운영자 2019.05.26 938
698 국가보훈처, 2018년 12월의 6․25전쟁영웅에 에드워드 포니 대령 file 운영자 2018.12.02 785
697 2018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file 운영자 2018.11.29 695
696 해병대, 2010년부터 봉급 우수리 자율기부 활동 전개 운영자 2018.11.04 958
695 해병대 울릉부대 창설 계획, 사실상 물 건너갔다 file 운영자 2018.10.07 918
694 해병대사령부 주관 서울시 주관으로 서울수복 기념행사 시청광장서 개최 운영자 2018.09.30 605
693 정종섭 의원, 해병대, 폭염 속 냉방장치 없는 기갑전력이 99% file 운영자 2018.08.26 904
692 2018 도솔산지구전투 전승행사 15-16일 양일간 열려 file 운영자 2018.06.10 912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5 Next
/ 5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