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91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해병대 최대 2000명 증강

상륙저지 방어개념서 공세적 대응으로 전환
 

군 당국이 백령도 등 서북 도서 전력 보강 및 북 특수부대 대응책의 하나로 해병대 병력을 1200~2000여명 증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8일 "현재 2만7000여명 수준인 해병대 병력을 증강하기로 하고 세부 계획을 만들고 있다"며 "증강 규모는 1200~2000명선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국방선진화추진위는 지난해 말 해병대 병력 증강 필요성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그러나 군 당국은 지난해 말 2011년도 청와대 업무 보고를 할 때까지만 해도 해병대 병력 증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 육군 출신이 주를 이룬 군 수뇌부가 육군의 정원을 줄여 해병대 정원을 늘려야 하는 데 부정적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달 이 대통령이 "해병대를 3000명가량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보라"고 군 당국에 지시하면서 군 당국의 기류도 달라졌다. 군은 증강되는 해병대 병력을 주로 백령도와 연평도, 대청도, 우도 등 서북 도서에 배치하고 일부는 오는 4월쯤 창설될 서북해역사령부에 배속할 전망이다. 군 당국은 신설될 서북해역사령부 사령관도 해군이 아닌 해병대 장성이 맡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군 당국이 해병대 병력을 보강키로 한 것은 서북 도서 작전 개념을 지금까지 북한군의 기습 상륙 저지라는 방어적 개념에서 공세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군 수뇌부는 여전히 해병대 독립성 강화에 반발하고 있다. 군에서 검토 중인 해병대 병력 증강 규모가 국방선진화추진위와 대통령의 주문보다 준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조선일보 원문 기사전송 2011-02-09 03:26 최종수정 2011-02-09 15:36


?
  • ?
    머린코341 2011.02.10 18:03

    이건 고민거리도 아니구만 괜히들 머리 싸메고 난리들이라니....

    주력부대가 해병대인데 당연히 해병대에서 사령관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341

  • ?
    티엔티해병 2011.02.11 10:30

    대통령말도 안먹히는군요......!

    서해해역사령부를 해병대장성이 맡는다면 그럼 해병대 장성보직도 늘어나겟지요?

  • ?
    강성호 2011.02.13 21:09

    당연히 늘어나야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6 해병대 입대하는 가수 로이킴 file 운영자 2020.06.15 1699
675 제33대 해병대사령관에 이상훈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 file 운영자 2015.04.07 1711
674 어르신의 기쁨…최고의 전역 선물, 해병대 동원지원단, 지역 요양원 사랑의 봉사 활동 file 운영자 2015.06.01 1751
673 을릉도에 해병대 전투병력 배치 운영자 2015.11.06 1755
672 호국훈련, 해병대 서북도서방어훈련으로 스타트! file 운영자 2014.11.11 1781
671 해병대 창설 66주년 - '적에게 큰 두려움’… 존재, 그 자체가 승리다 file 운영자 2015.04.14 1796
670 무적 해병대 ‘제주도 수호’ 새 역사 쓴다. 해병대9여단 창설 file 운영자 2015.12.02 1883
669 해병대 축구, 국방부장관배 우승컵 ‘번쩍’ file 운영자 2015.11.15 1908
668 최윤희 합참의장, 해병대 경계작전 유공 장병 표창 file 운영자 2014.09.11 1955
667 해병대사령부, 여주대학교에 해병대 첫 부사관 학군단 file 운영자 2015.08.27 1957
666 해병대 간부용 개리슨모 도입 추진 file 운영자 2014.11.30 1960
665 유천호 강화군수 해병대2사단 방문 위문품 전달 file 운영자 2019.12.22 1988
664 해병대 출신 현빈,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헌시 낭독 file 운영자 2015.06.08 2134
663 오 인천, 그날의 감동을 다시 보다 file 운영자 2014.09.15 2146
662 박원순 서울시장, 해병대사령부 위문 file 운영자 2019.12.15 2224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5 Next
/ 5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