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기념하는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이 4년 만에 열린다.

 

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11시 인천 월미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야외광장에서 해군·해병대 및 인천시 공동 주관으로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이 개최된다.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식은 지난 2019년에는 태풍으로 취소되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념식 없이 소규모 행사만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해 전승 기념식에서는 함정 등이 투입되는 상륙작전 재현행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상륙작전 재현행사는 60주년, 65주년 등 5년 주기로 계획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