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봄이 찾아 왔다. 비닐하우스 속의 조그만 채소에 물을 뿌리는 해병교육기지사령부 장병의 표정에서 기다렸던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긴다. (1972년 3월 9일)국방일보 DB . 국방일보 20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