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봉 행군 장소를 경북 포항에서 경남 진해로 변경하기로 한 해병대 방침에 따라 시범적으로 행군에 나선 해병대교육훈련단 해병 1097기 훈련병들이 해발 502m의 진해 천자봉 정상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