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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비 휴가 위법아니다… 여수엑스포 때문” / 헤럴드경제

 

[헤럴드생생뉴스] 국방홍보원 측이 비(31, 정지훈)의 부당 외출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지난 1월 1일 한 매체의 보도로 불거진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의 열애 소식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가 군 복무 중 영외 외박을 이용, 용산 영내를 벗어나 데이트를 즐겼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데이트 포착 사진 등에서 비가 군복을 입을 경우 전투모를 항시 착용해야 하는 육군복무규정을 위반한 것도 논란이 일었다. 

2일 오후 국방홍보원측은 “외출, 외박에 대한 조사는 우리(국방홍보원)와 국방부 근무지원단이 함께 하고 있다. 

휴가와 외박에 관련해서 작년 국정 감사에서도 정지훈 상병의 휴가, 외박 일수가 한 차례 이슈가 됐는데, 당시에도 다 답변을 드렸다. 63일로 나와 있지만 그 기간 동안 6월과 7월, 여수엑스포 행사에서 2회 대규모 공연을 준비했었다. 그래서 준비 기간이 있어서 외박 일수가 늘어났던 것이고, 여수엑스포 준비기간을 빼면 사실상 그렇게 많은 외박일수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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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히 다른 연예병사들과 정지훈 상병이 다른 점은, 댄서들과 동선이나 합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휴가나 외박 일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이다”라며 “1회 공연에 2주 정도 연습 기간을 뒀었고, 그것도 2주 동안 이어서 나간 것이 아니라 국방부 자체 프로그램이나 위문열차 공연이 있기 때문에 조금씩 잘라서 나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날 찍힌 사진에서 또 하나의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 이는 국군방송 라디오 진행을 마치고 바로 복귀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서 국방홍보원 측은 “방송을 마치고 바로 복귀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예를 들자면, 은행에서 4시에 끝났다고 해서 그 때 아예 업무가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을 마치고 관련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는 것. 김태희를 만난 것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조사가 이뤄진다”며 말을 전했다.

비의 조사 과정에 대해 국방홍보원 측은 “국방홍보원은 군부대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징계가 이뤄진다고 하면 이는 우리 관여가 아니라 국방부에서 다루고 있다. 1차적으로는 우리 쪽에서 현재 홍보지원대 운영위원회가 있는데, 이를 개최해 향후 정지훈 상병이 맡고 있는 프로그램들에 대해 업무적인 부분의 얘기가 나올 것. 징계는 국방부에서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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