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공무원 2347명 뽑는다

by 운영자 posted Dec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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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내년에 국가공무원 2347명을 선발하는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해 새해 1월 1일 관보에 공고할 예정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전체 선발 예정 인원 중 5급 행정분야는 올해와 같은 327명이고 5급 외무분야는 30명, 7급은 461명, 9급은 1529명이라고 30일 밝혔다.

 공채 규모는 2008년 4868명에서 지난해 3291명, 올해 2527명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특수지역 외교관을 양성하기 위해 5급 외무분야에서 기존 영어능통자 2명 외에 러시아어·아랍어 능통자도 내년에 처음 1명씩 뽑는다.
7급 선발 인원은 올해보다 15명 늘었지만 9급은 6급 이하 정년 연장의 영향으로 190명 줄어든다. 7·9급 장애인 모집 인원은 공안직을 뺀 선발인원 1620명의 6.7%인 108명이다.

 내년부터는 행정고등고시와 외무고등고시의 명칭을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바꾼다.
자격증이 보편화됨에 따라 정보화 자격증 가산점 비율이 0.5∼3%에서 0.5∼1%로 축소된다. 워드프로세서 2·3급, 컴퓨터 활용능력 3급 등 일부 자격증의 가산점은 없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방일보 김종원 기자   jwkim@dema.mi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