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해병대 가고 싶어하는 유승호에게 "고등학생이라 아직…"

[연예팀] 해병대 출신 이정이 해병대 지원을 하고 싶어 한다는 배우 유승호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남겼다.

1월11일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파이터 스페셜’에 가요계의 파이터 해병대 출신 이정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이정은 MC 강호동의 “유승호 씨가 이정 씨 따라서 해병대 가고 싶다고 밝힌 바가 있다는데 이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누구?”라고 화들짝 놀랬다.

이어 MC 강호동은 “그럼 유승호에게 해병대 선배로서 한마디 해라”의 말에 이정은 “아직 고등학생이라 아무생각이 없을 때다”라며 “일단 형한테 먼저 전화해 알았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정은 “그 마음은 정말 멋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이정 외에, 파이터 추성훈, 개그우먼 이성미, 배우 류현경, 김승현, 노유민, 오렌지 캬라멜 리지, 레이나, 강예빈, 변기수, 김연주 등이 출연해 프로그램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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