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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2022.08.29
[2022 튼튼한 국방] 대한민국 1%, 적진 한가운데 은밀하고 신속하게
해병대 수색부대가 한자리에 모여 고공강하 훈련을 했습니다. 한낮에 시작된 훈련은 어둠이 깔린 야간까지 이어지며 수색대원의 주야간 공중 침투 능력을 높였습니다. 이규혁 기잡니다.
경북 포항시 일대에 위치한 공정훈련장.
마린온 헬기에서 거침없이 이탈하는 해병들의 모습이 보이는 이곳은 해병대 수색부대 통합 고공강하훈련 현장입니다.
훈련은 고공강하 자격을 보유한 수색요원들의 공중침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기 전, 조장이 장비검사를 실시하며 이상유무를 파악합니다.
강하자들은 훈련상황에 맞는 낙하산·총기·완전무장 등 40kg에 육박하는 장비를 착용한 상태로 헬기가 올때까지 대기합니다.
곧이어 헬기가 도착하고 강하자들이 탑승을 시작합니다.
헬기가 일정 위치에 도달하자 수색요원들이 고도계로 피트를 파악한 후, 6500피트 상공에서 이탈하고
낙하산 개방 고도에서 완수신호를 주고 받은 뒤 4000피트에서 낙하산을 개방합니다.
이어 연막탄의 위치를 확인하고 조종술로 안전지대에 이상없이 착륙합니다.
주간 훈련이 마무리 되고, 야간에 있을 강하를 위해 안전점검과 동시에 캐노피, 슬라이드를 정리하며 낙하산을 포장합니다
해가 질 무렵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서로 도와가며 낙하산을 착용합니다.
야간 고공강하훈련이 시작되기 전 조장이 인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곧이어 헬기 탑승을 위해 차량을 타고 탑승 위치로 이동합니다.
지상에서는 조명탄을 사용하며 착륙위치를 알라고 경광봉, 랜턴을 사용하며 안전지대를 표시합니다.
주간부터 시작된 고공강하훈련은 야간까지 이어지며 공중침투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칠흙같은 어둠속에서 고공강하를 수차례 실시하며 실제 강하 때 발생 가능한 돌발 상황 대처 요령을 숙지했습니다.
야간 고공강하훈련은 대범한 담력과 숙달된 기량을 종합적으로 요구하는 훈련인만큼 집중력 있는 훈련이 전개됐습니다.
해병대 고공강하 인원들의 개인·팀 단위 공중침투 능력을 강화하며 훈련은 마무리 됐습니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색부대 임무와 특성에 맞는 고공강하 능력을 유지하고 전우애와 단결력을 함양했습니다. 국방뉴스 이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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