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무 "해병대 군대 수다 많다? 김흥국 탓"

by 운영자 posted May 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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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228기)씨 뒤로 김흥국(401기)이 보인다.

 

  [YTN] 영화 '대한민국 1%' 제작발표회가 8일 오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렸습니다.

실제 해병대 출신 임채무(사령관 역)는 이날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해병대 병장 출신이라 하사관도 신 같이 바라봤는데, 배역이 사령관이라고 하길래 평생 달아보기 힘든 별 세 개 달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화 '대한민국 1%'는 대한민국 최고의 짐승남들만 간다는 해병대에서도 1%만 갈 수 있다는 해병대 특수수색대에 최초로 부임한 여부사관 이유미(이아이)와 수색대 최하위팀이 만나 진정한 대한민국1%에 도전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입니다.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실제 해병대 출신으로 새영화 '대한민국 1%'에서 해병대 사령관 역을 연기한 영화배우 임채무가 해병대가 군대 이야기로 수다가 많다는 편견은 가수 김흥국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임채무는 8일 오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대한민국 1%'(감독 조명호 제작 기억속의 매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제가 해병대 병장 출신인데 현역 때는 해병대 소위나 하사만 봐도 하늘처럼 여겼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사령관을 시켜준다니 언제 별 3개 달아보나 하고 특별 출연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날 사회를 본 개그맨 김용만이 해병대 출신들이 군대 이야기로 유독 수다가 많다고 지적하자 "워낙 고생을 많이 하고 훈련이 힘들어서 그런 것"이라며 "김흥국씨가 내 고등학교, 해병대 직계 후배인데 그 친구때문에 해병대가 군대 이야기에 수다가 세다는 말이 나온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병호 임원희 이아이 주연의 '대한민국 1%'는 해병대에서도 1%만 갈 수 있다는 특수수색대에 최초로 부임한 여부사관과 특수수색대 최하위팀이 만나 진정한 대한민국 1%에 도전하는 줄거리로 오는 5월 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