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명2011.04.19 00:19

배우 현빈의 훈련과정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다큐멘터리가 실상은 와전된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언론매체들은 일제히 현빈의 훈련생활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공개될 것이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그리고 이 날 현빈의 백령도 6여단 배치 사실이 발표되면서 이같은 다큐멘터리 제작사실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해병대 정훈 공보부는 18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우리는 해병대 신병훈련 과정을 촬영하겠다기에 협조했을 뿐 현빈이 주인공이 되는 다큐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KBS1 '다큐 3일‘ 제작진 관계자도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를 통해 “해병대 측과 신병교육훈련 촬영에 대해서 협조를 받았다”며 “현빈은 그 일부분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 관계자는 “현빈의 주연 다큐는 사실 무근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다큐멘터리 프로이지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 아니지 않느냐”며 현빈 훈련 다큐에 관한 소문들을 일축했다.


이 같은 정황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과 현빈의 팬들은 “아쉽지만 인터뷰는 나온다니까 그걸로 위안이 된다”, “지나친 확대해석이 군생활 잘하는 현빈을 곤란하게 만든 것”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현빈은 22일 신병훈련과정을 수료한 후 백령도6여단 일반 보병 전투병과에 배치될 예정이며 이 같은 보직변경과 관련해 해병대 정훈 공보부는 “현빈이 일반병으로서 근무하길 바라는 국민들의 바람을 반영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티브이데일리=곽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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