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교육훈련다, 10년간의 현대화 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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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 15일 ‘호국 승룡사 대웅전’ 낙성식 및 점안법회를 끝으로 지난 1999년부터 10년간 추진해 온「교육훈련단 현대화 사업」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이 교육훈련단 현대화 사업은 해병대에 입대하는 모든 장병들에게 최신화된 교육훈련 환경과 완벽한 지원 여건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해병대의 산실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교육훈련단 현대화의 최종 사업인 ‘호국 승룡사 대웅전’ 신축을 축하하기 위해 불국사 관장 종상큰스님과 동화사 전 주지 지성큰스님, 군종부교구장 원각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 22명과 포특사(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주요 지휘관 및 현역 장병 그리고 군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 승룡사 대웅전’ 낙성식과 함께 점안법회를 가졌다.
    * 낙성식 : 불교에서 불전이 완공됨을 축하하는 행사
    * 점안법회 : 부처님의 눈을 뜨게 하여 중생들을 굽어 살펴 볼 수 있게 한다는 의미의 낙성된 불전에서 처음 거행되는 법회

낙성식은 먼저 군종 법사와 불교 관계자들의 봉불점안의식을 시작으로 거행되었으며, 테이프 절단식, 현판 제막식, 개원기념 법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호국 승룡사 대웅전은 2008년 9월부터 1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연면적 828㎡(251평)에 480명이 동시에 법회를 가질 수 있는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나라를 수호한다’는 이름에 걸맞게 훈련병 및 기간장병들의 원활한 신앙생활 영위를 지원함으로써 장병들의 정신전력 강화 및 올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할 예정이다.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15일 ‘호국 승룡사 대웅전’ 낙성식 및 점안법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불국사 관장 종상 큰스님과 동화사 전 주지 지성 큰스님, 군종부교구장 원각스님을 비롯 불교계 인사 22명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주요 지휘관 및 현역 장병, 군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낙성식은 불교에서 불전이 완공됨을 축하하는 행사를, 점안법회는 부처님의 눈을 뜨게 해 중생들을 굽어 살펴 볼 수 있게 한다는 의미의 낙성된 불전에서 처음 거행되는 법회를 말한다. (사진=해병대 교육훈련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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