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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 백령도 사곶 해안서 상륙기습 기초훈련 / 국방일보 201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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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 장병들이 백령도 사곶 해안에서 열린 상륙기습 기초훈련에서 고무보트를 이용해 해안 침투접안 훈련을 하고
 있다.

 

    해병대6여단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백령도 사곶 해안에서 상륙기습 기초훈련을 실시해 임무수행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상륙기습 기초훈련은 해병대의 주임무인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고 ‘무적 해병’이라는 자긍심을 심어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해병대 고유의 특성화 훈련이다.

 부대는 훈련이 2주 동안 펼쳐진 것을 감안해 출동대기부대 장비와 기동차량을 훈련 해안에 대기시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해도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전투대기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서는 먼저 안전교육과 PT 체조, 보트 구령법, 고무보트(IBS) 진수·접안 교육이 실시돼 장병들의 전투체력을 향상시켰다.
이어 2주차에는 고무보트 육·해상 페들링(Paddling), 침투 접안·보트 은닉, 야전숙영 등을 실전처럼 전개해 야전성을 배양했다.

 이종문(소령) 훈련통제관은 “부대 전 장병은 이번 훈련을 통해 130㎏의 고무보트를 육상·해상에서 자유자재로 기동할 수 있는 완벽한 팀워크를 갖추게 됐다”며 “불타는 열정과 해병대 정신으로 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대원들의 눈빛에서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서북도서 사수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방일보 윤병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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