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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신병도 수료 땐 20㎏ 감량  

“해병이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은 최강소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경북 포항에 있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이 신세대 병사의 체력 저하와 비만 문제를 해결하고자 최강소대를 운영해 눈2010080501455_0.jpg길을 끌고 있다.

5일 해병대에 따르면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지난 2월 입소한 1111기부터 과체중인 신병이나 과체중이 아니더라도 다부진 신체로 단련하고자 하는 신병 등의 지원을 받아 최강소대를 구성해 훈련시키고 있다.

최강소대원들은 아침마다 PT체조와 3㎞ 달리기, 식사 전 스트레칭과 PT체조, 장애물 통과훈련 등을 꾸준히 하고, 매 훈련에서 다른 소대보다 높은 기준을 적용받아 신체를 단련하고 있다.

또 식이요법을 병행해 다른 소대원의 절반 정도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기름진 반찬을 적게 먹는 대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도록 영양제를 공급받는다.

이렇게 하다 보면 훈련을 마칠 때쯤엔 평균 15~20㎏을 감량해 과체중에 따른 부작용과 스트레스를 말끔히 털어내곤 한다는 것이 교육훈련단의 설명이다.

최강소대원들이 다른 소대보다 더 강한 공동체 의식을 갖기 때문에 훈련을 거듭할수록 성취감이나 자신감이 커지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해병대 교육훈련단 유창훈 소령은 “최강소대는 타 소대보다 2배 이상의 체력단련을 하고 더 강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수료하고 나면 자신감에 차 긍정적으로 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닷컴>


  • 슈퍼맨 2010.08.25 12:34 Files첨부 (1)

    ◆ 해병대교육훈련단 비만 해결 위해 ‘최강소대’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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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교육훈련단은 신세대 장병들의 체력과 서구식 식생활로 인해 증가하는 비만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강소대’를 운용한다. 이들은 매일 3㎞ 구보를 비롯해 식사 전 스트레칭과 PT체조, 12개 코스의 장애물 통과 훈련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10개 기수가 평균 15~20㎏을 감량해 과체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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