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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일의 상륙작전 전담부대인 해병대1사단이 건군 62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귀신잡는 해병대, 무적 해병대 전통을 잇는 명성에 걸맞게 사단은 1955년 부대 창설 이후 10번째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것.

 사단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다목적 신속대응군의 핵심부대로서 유사시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즉각 출동할 수 있는 완벽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최고도의 준비를 갖춘 전문싸움꾼 양성에 매진해 온 사단은 이번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전사 프로그램’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사 프로그램’이란 전투임무 수행이 가능한 해병대원을 육성하는 ‘전투전사’와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지식전사’ 등 두 가지 모두를 말하는 것. 특히 전투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투전사로 인증받은 장병들은 자기 계발 계획서를 작성해 본인이 설정한 목표를 스스로 학습하며 지식전사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국민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단은 항상 전장의 한가운데에 있다는 생각과 ‘모든 과업을 전투같이’라는 개념을 기본으로 전투 위주의 사고와 행동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해 이겨 놓고 싸우는 부대, 전투같이 교육훈련하는 강한 부대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 기본과 원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부대 곳곳에서 활기찬 기운이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부대, 국민이 고객이라는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단은 군사외교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아프리카 아덴만에서 해적퇴치와 민간 선박 호송임무를 수행하는 청해부대를 비롯해 아이티 단비부대, 아프간 PRT대사관 경비대 등 지구촌 각종 재해재난 현장의 평화유지활동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해병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국위선양은 물론,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사단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가가 필요로 하는 강한 군대,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해병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고 있다. 

<국방일보 김용호 기자   yhkim@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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