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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오른쪽) 합참의장이 1일 해병대사령부 전시지휘소를 방문해 서북도서 합동작전 준비 상태와 계획을 보고받은 뒤 현 작전대비태세에 대해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군 최고 지휘부 수뇌부가 북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일제히 일선부대를 순시하며 군의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확인점검했다.
한민구 합참의장은 1일 해병대사령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등 예하 작전부대를 잇달아 방문해 합동작전 준비와 작전태세를 둘러봤다. 먼저 해병대사령부를 찾은 한의장은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서북도서합동작전준비상태와 계획을 보고받고 철저한준비및 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자리에서 한의장은“우리군은 상시즉응태세를 유지해 적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고 재도발시 현장지휘관의 즉각대응과 합동전력을 집중해 적의 위협이 제거될 때까지 강력하게 응징함으로써 다시는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의장은 이에 앞서 “북한연평도 포격도발은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한 무력도발이며 민간인까지 무차별적으로 포격을 가한 반인륜적 만행”이라고 말했다.  한의장은 이어 공군작전사령부에서 공중감시태세와 유사시 공중타격 계획을 보고받았다.
한편 육ㆍ해ㆍ공 각군 총장도 지난달 30일 긴급 합동참모회의를 가진데 이어 이날 일선의 작전부대를 찾았다.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은 1사단을, 김성찬해군참모총장은 2함대사령부를,박종헌공군참모총장은 11전투비행단을 각각 방문해 비
상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작전수행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2010.12.2 국방일보 이주형 기자jataka@de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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