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군수단 1정비대대는 최근 포항지역 각 부대에 근무 중인 정비요원을 대상으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정비소요 및 고장확대 방지와 전시 긴급정비 능력 함양을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각종 화력 장비는 물론이고 통신, 건설장비 등 총 8개 교육과정으로 꾸려졌다. 대대는 과정마다 예방정비 및 도색방법 등 전투 장비 가동률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을 주관한 문성현(중령) 대대장은 “전투현장에서 필요한 정비요원의 역량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해병대 전승의 역사를 이어나가기 위해 전투부대가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장비 가동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